뷰페이지

한밤중 거세게 타오르는 삼척 산불

한밤중 거세게 타오르는 삼척 산불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3-06 23:08
업데이트 2022-03-06 23: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원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6일 주불진화에 난항을 겪은채 세 번째 밤에 접어들며 산림 당국이 야간진화체제에 돌입했다.

산림 당국은 약 4000명을 투입해 큰 불길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며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울진 산불이 번진 삼척은 원덕읍 월천리, 산양리, 사곡리에 불길이 남아 있다.

당국은 진화인력 238명 중 199명을 사곡리에 배치해 중점진화하고 있으며, 월천리와 산양리에는 소규모 인력을 두고 불씨를 감시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천㏊, 삼척 400㏊, 영월 80㏊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15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6천274배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