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실종’ 조유나양 가족 차량, 완도 바닷속에서 발견

[속보] ‘실종’ 조유나양 가족 차량, 완도 바닷속에서 발견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6-28 17:27
업데이트 2022-06-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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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실종된 일가족 수색작업
완도서 실종된 일가족 수색작업 28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물하태선착장 인근에서 해양경찰구조대가 실종된 조유나(10) 양과 가족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2022.6.28 연합뉴스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실종된 초등학생 조유나(10)양과 조양의 부모가 탔던 승용차 차체 일부가 전남 완도 앞바다 속에서 발견됐다.

2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12분쯤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 가두리 양식장 인근에서 아버지 조모(36)씨가 몰던 은색 아우디 차량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수중 수색 요원들이 잠수를 통해 아우디 차량임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앞서 오후 3시 20분쯤 조씨가 몰던 은색 아우디 차량 앞 라디에이터 덮개로 추정되는 부속품이 발견된 위치와 20~30m 떨어진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차체 발견 위치의 수심은 7~10m로 꽤 깊은 곳이며, 차량 내부 상황은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완도해경과 협의해 인양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손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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