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서 화물선과 어선 충돌… 어선 선장 다쳐

포항 영일만서 화물선과 어선 충돌… 어선 선장 다쳐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2-07-29 17:09
업데이트 2022-07-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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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구항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9일 새벽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구항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쯤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구항에서 입항하던 2000t급 화물선 A호와 출항하던 어선 B호(3t급)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 70대 C씨가 넘어져 이마를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선도 일부 파손됐다.

포항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선박 사고 위험이 높다”며 “타 선박의 항행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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