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변 약 90m 해상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이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수사 결과 시신의 신원은 제주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로 파악됐다.
시신에는 별다른 상처가 없으며,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
발견 당시 상의로 검은색 긴소매 티셔츠, 하의에 검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이 여성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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