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주민 2명 구조…17명은 자력 대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22일 오전 2시20분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4층짜리 오피스텔 6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3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또 오피스텔 내부에 있던 주민 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17명이 자력 대피했다.
이 불로 사무실 내부 6㎡와 집기가 소실돼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당국은 장비 15대와 인원 4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7분 만인 오전 3시7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화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