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는 상시 단속 통해 음주운전 근절
경기 수원시 장안구 창룡대로 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은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한 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주 사고는 총 3143건이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토요일이 5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12월이 322건으로 제일 많았다.
경찰은 이번 단속기간에 주야간 구분 없이 유흥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하며, 일제 단속 외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할 계획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동승자 및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 행위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적인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 음주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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