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쯤 남양주 다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우회전하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치었다.
이 사고로 B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녹색 보행자 신호였지만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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