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 주택서 불…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 숨져

부천 한 주택서 불…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 숨져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4-03-14 11:13
수정 2024-03-14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신문DB
서울신문DB
경기 부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9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 등 2명이 숨졌다.

이들은 함께 살던 모자 사이로 A씨는 출입문 앞에서, B씨는 안방에서 각각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화재 당시 2층에 살던 다른 주민 2명도 대피하다가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