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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돼지 축사서 화재…근로자 19명 대피

이천 돼지 축사서 화재…근로자 19명 대피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03-25 09:25
업데이트 2024-03-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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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5시 45분쯤 경기 이천시 백사면의 영농조합이 운영하는 돼지농장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지만, 현재는 해제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돈사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등 19명이 대피 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축사 6개동(연면적 3500㎡) 중 일부가 소실되고, 새끼돼지 1만 6000여 마리, 어미돼지 2300여 마리 등 총 1만 83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화재 신고가 100여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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