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할 도로 아닌데… 서귀포 산방산서 돌진한 택시 “급발진”

과속할 도로 아닌데… 서귀포 산방산서 돌진한 택시 “급발진”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4-07-24 11:20
수정 2024-07-24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운전자·여행객 등 3명 중상…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이미지 확대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도로변서 택시가 구조물로 돌진해 3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도로변서 택시가 구조물로 돌진해 3명이 크게 다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택시가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 도로변에 있는 구조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2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공영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A(76)씨가 몰던 코나 전기 택시가 도로변에 설치된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사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이 택시를 탄 인천에서 여행 온 20대 여성 2명도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A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해리스 vs 트럼프 승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105분가량 진행된 대선 후보 TV 생방송 토론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했습니다. 양 측은 서로 자신이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토론에서 누가 우세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