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바다서 골뱅이 잡던 50대 숨져

경북 울진 바다서 골뱅이 잡던 50대 숨져

김형엽 기자
입력 2024-08-13 09:05
수정 2024-08-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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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해안가에 골뱅이를 잡으러 나갔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제동 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A씨 일행은 “A씨가 물 위에 엎드린 채 떠 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행들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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