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나군의 인문계열은 국어 B형(30%), 수학 A형(20%), 영어(40%), 사회탐구영역 2과목(10%)으로 영어 비중이 가장 높다. 자연계열은 국어 A형(15%), 수학 B형(35%), 영어(30%), 과학탐구영역 2과목(20%)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점수에서 국어(50%), 영어(50%)를 반영한다. 국어의 경우 A형과 B형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B형을 택하더라도 가산점은 없다. 가군은 무용과와 영화예술학과(연기예술), 다군에서는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머지 예체능계열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세부 모집단위별 수능, 학생부(교과), 실기고사 점수 반영 방식 및 비율은 서로 다르다. 국방시스템공학과(해군 장학생), 항공시스템공학과(공군조종 장학생)는 군과의 협약에 의해 설치된 장교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다. 정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국어, 수학, 영어 과목 등급 합이 ‘9’ 이하)되는 항공시스템공학과는 국어 A 또는 B형(15%), 수학 A 또는 B형(35%), 영어(30%), 사회 또는 과학탐구영역 2과목(20%)을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24~28일이다.
2015-12-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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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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