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서울대 강의 접은 정운찬

총선 앞두고 서울대 강의 접은 정운찬

입력 2016-02-22 21:09
수정 2016-02-22 21: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월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영입 경쟁을 벌여 온 정운찬(69) 전 총리가 서울대에 폐강 의사를 밝힌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미지 확대
정운찬 전 총리
정운찬 전 총리
서울대 경제학부 관계자는 이날 “정 전 총리가 이번 1학기에 ‘산업경제 세미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오늘 폐강 절차를 물으며 수업을 접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폐강 이유를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계에 입문하려는 게 아니겠냐는 분석이 많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측으로부터 정치 참여를 권유받았지만 가타부타 확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정 전 총리는 23일 국회에서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정성장, 동반성장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