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인연 11년째 이어갑니다”…박준영 회장, 13일 을지부대에 성금 2000만원

“을지인연 11년째 이어갑니다”…박준영 회장, 13일 을지부대에 성금 2000만원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5-14 10:52
업데이트 2020-05-14 10: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박준영(오른쪽) 을지재단 회장이 13일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나라튼튼 방위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정덕성 사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을지재단 제공
박준영(오른쪽) 을지재단 회장이 13일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나라튼튼 방위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정덕성 사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을지재단 제공
을지재단은 박준영 회장이 13일 오후 강원 인제군에 있는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방문,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재로 나라튼튼 방위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회장은 성금 전달식 이후에는 정덕성 사단장과 간부들과 함께 부대를 둘러보며 장병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 회장의 성금 기부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을지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체력단련장 건립기금을 포함해 총 2억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을지(乙支)라는 같은 이름이 인연이 돼 을지부대 국군장병들을 만나온 지 벌써 11년 째다. 특히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장병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더욱 자랑스럽다”며 “을지부대가 우리나라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앞장서듯, 을지재단의 을지의료원과 을지대학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