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면서 “그룹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일 이 부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쯤 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가 “국가가 뚫렸다”고 한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삼성서울병원은 19일 이 부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쯤 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가 “국가가 뚫렸다”고 한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그룹의 비영리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6-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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