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강윤식 원장 ‘굿바이 탈장’ 개정판 출간(온라인)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 ‘굿바이 탈장’ 개정판 출간(온라인)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03-01 11:47
업데이트 2016-03-01 11: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쁨병원은 외과 전문의 강윤식 원장이 집필한 ‘굿바이 탈장’ 최신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판은 강 원장이 개발한 강윤식 무인공막 탈장수술을 알기 쉬운 글과 만화로 풀어내 탈장관련 상식 등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또 탈장수술의 시기, 좋은 병원 선택의 기준, 수술 후 주의사항도 담았다. 강 원장에게 수술받기 위해 미국, 몽골, 영국,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환자들의 에피소드도 실었다.

저자인 강 원장은 1990년 서울외과클리닉에서 시작해 2001년 탈장센터, 2006년 스포츠탈장클리닉을 세워 1만여건이 넘는 탈장수술을 집도했다. 또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절개로 탈장 구멍을 막는 수술법도 개발했다. 병원에 따르면 약 3㎝의 작은 부위에서 수술이 이뤄져 통증이 적고 만성적인 후유증이 발생할 확률도 낮다. 수술시간은 평균 20분이고 대부분의 환자는 당일 저녁에 퇴원할 수 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강 원장은 “저자의 입장에서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알찬 내용의 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미있는 사례 위주로 내용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