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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내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곳 지정

경남 내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곳 지정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3-12-15 09:44
업데이트 2023-12-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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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성심병원·마산동서병원·밀양우리병원 등
평일 야간·주말, 공휴일 응급입원 서비스 등 제공

내년 경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곳이 지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13일 2024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곳을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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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남도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이 2024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3.12.15. 경남도 제공
지난 13일 경남도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이 2024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3.12.15.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공모를 통해 신청한 도내 정신의료기관 11곳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고성성심병원 △마산동서병원 △밀양우리병원 △사천동희병원 △양산형주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병원은 내년 정신·자살위기상황 때 응급입원에 대비해 당직 의사·유휴 보호실 2실 이상을 상시 확보한다.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입원 등 적시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남도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치료 서비스 제공, 연계 협조 등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체계 구축에도 합의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신속하고 즉각적인 정신응급상황 치료체계 구축으로 경찰·소방의 응급입원 추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도민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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