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고생 등 3명 확진자 나온 성남 영수학원 폐쇄

용인 죽전고생 등 3명 확진자 나온 성남 영수학원 폐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8-13 13:04
업데이트 2020-08-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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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진료소 마련된 용인 죽전고
코로나19 검사 진료소 마련된 용인 죽전고 1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죽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고 있다.
2020.8.13 뉴스1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죽전고 1학년 A군과 학교 친구 1명이 다닌 분당구 수내동의 영수학원에 대해 19일까지 폐쇄조치 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의 아버지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그는 학원의 원장이다.

학원에는 확진된 3명 외에 강사 2명,초·중·고교생 16명 등 18명이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들과 밀접접촉한 고교생 3명 등은 자가격리했다.

죽전고에서는 11∼12일 이틀 사이 1학년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체 1학년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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