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재활병원 등 요양시설 확진자 계속

SRC재활병원 등 요양시설 확진자 계속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10-27 17:21
업데이트 2020-10-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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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2명이 27일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SRC재활병원에서 지난 21일 퇴원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환자의 가족 1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 병원에 있다가 지난 2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옮겨졌던 환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7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행복해요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한마음실버홈요양원 입소자 2명, 종사자 1명 등 3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났다.

이어 이날 오후에도 한마음실버홈요양원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2차 검사 때 음성 또는 미결정 판정됐으나 3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2일 첫 발생 이후 총 63명으로 늘었다.

이날 여주시 중증장애인 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여주시는 라파엘의 집 내부 돌봄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원받은 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오늘 오전 여주시 보건소에서 서울시와 강남구청, 여주시가 협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라파엘의 집이 관여시설인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인력과 방역물품을 최대한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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