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불법 정치자금 증거인멸 우려”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2/03/SSI_20151203173836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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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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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김 전 처장은 13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또 김 전 처장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쯤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출석하면서 김 전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인데 굴지의 싱크탱크를 하나 만들고 싶었다”며 이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 자체는 간접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5-1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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