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경심 교수 재판 중 쓰러져…119로 병원 이송

[속보] 정경심 교수 재판 중 쓰러져…119로 병원 이송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0-09-17 11:14
업데이트 2020-09-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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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 퇴정 후 재판은 비공개 전환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중 쓰러졌다. 법원은 즉시 119구급대를 불러 정 교수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법정 향하는 정경심 교수
법정 향하는 정경심 교수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정 교수는 재판 중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락했다.

정 교수는 재판부의 퇴정을 허락받고 피고인석에서 일어서던 순간 균형을 잃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정 교수는 법정 경위의 부축을 받아 법정을 빠져나갔고, 재판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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