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면서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유격수 데릭 지터(36) 등 142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텍사스의 선발투수 클리프 리(32)와 양키스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41), 미네소타의 강타자 짐 토미(40),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 폴 코널코(34)도 FA 대열에 합류했다. 6년간 풀시즌을 뛴 FA 선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
2010-11-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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