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FIFA랭킹 39위… 4년만에 30위권 진입

한국축구 FIFA랭킹 39위… 4년만에 30위권 진입

입력 2010-11-19 00:00
수정 2010-11-19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축구가 4년여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권에 진입했다.

FIFA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은 종전보다 한 계단 순위가 상승한 39위에 랭크됐다. 총점에서도 지난달보다 13점이 오른 653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2006년 6월 29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40~50위권에 머물러왔다.

남아공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은 1위를 유지했다. 2008년부터 1위를 차지한 스페인은 올해 4, 5월 2위로 밀려났지만 6월에 1위를 탈환했다. 네덜란드(2위), 브라질(3위), 독일(4위), 아르헨티나(5위) 등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호주(20위)가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일본은 30위로 한국보다 9계단 높았다. 북한(107위)은 4계단 상승했지만 100위 내 진입에는 실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11-1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