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가운데 한 명인 김남일은 인천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다. K리그에선 2000년부터 4년간 전남에서 활약했고 네덜란드 엑셀시오르를 거쳐 2005~07년 수원 삼성에서 뛰었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톰 톰스크 소속이었던 김남일은 그동안 K리그 복귀와 일본 J리그 진출을 놓고 고민하다 허정무 인천 감독의 설득 끝에 K리그 컴백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설기현과 마찬가지로 2년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2-01-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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