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0·오릭스)가 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8일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전에서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를 쳐냈다. 볼넷도 2개 골랐다. 4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공격을 주도한 이대호는 올 시즌 최고인 .295의 시즌 타율을 찍었다. 이대호의 분전에도 타선이 침묵한 오릭스는 1-3으로 패해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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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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