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 구단주인 피터 오말리 가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폭스스포츠의 칼럼니스트인 켄 로젠설은 샌디에이고 구단 매각 협상과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오말리 가문이 파드리스 구단 인수전에서 승리했다고 8일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인수 대금은 8억 달러(9천1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오말리는 두 명의 아들, 두 명의 조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특급 스타 필 미켈슨 등과 구단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매각 협상이 1~2주 안에 끝나면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8월 구단주 모임에서 오말리 가문의 파드리스 인수를 공식 승인할 예정이다.
피터 오말리는 올해 초 매물로 나온 다저스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쟁쟁한 경쟁 그룹에 밀려 인수를 포기했었다.
1950년부터 1998년까지 48년간 다저스를 소유했던 오말리 가문은 팀을 서부지역 명문구단으로 이끌었다.
연합뉴스
폭스스포츠의 칼럼니스트인 켄 로젠설은 샌디에이고 구단 매각 협상과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오말리 가문이 파드리스 구단 인수전에서 승리했다고 8일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인수 대금은 8억 달러(9천1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오말리는 두 명의 아들, 두 명의 조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특급 스타 필 미켈슨 등과 구단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매각 협상이 1~2주 안에 끝나면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8월 구단주 모임에서 오말리 가문의 파드리스 인수를 공식 승인할 예정이다.
피터 오말리는 올해 초 매물로 나온 다저스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쟁쟁한 경쟁 그룹에 밀려 인수를 포기했었다.
1950년부터 1998년까지 48년간 다저스를 소유했던 오말리 가문은 팀을 서부지역 명문구단으로 이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