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로써 2010년 세운 자신의 최다 연속 안타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선 안타 1개에 그치며 타점을 쌓는 데 실패, 타점 행진을 7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4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헥터 산티아고와의 1회말 첫 대결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진 3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1루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6회말 1사 후엔 산티아고의 시속 120㎞짜리 느린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말 대타 토머스 닐로 교체됐다.
전체 2안타로 상대 마운드에 철저히 묶인 클리블랜드는 이날 0-11으로 완봉패했다.
연합뉴스
추신수
추신수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로써 2010년 세운 자신의 최다 연속 안타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선 안타 1개에 그치며 타점을 쌓는 데 실패, 타점 행진을 7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4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헥터 산티아고와의 1회말 첫 대결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진 3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1루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6회말 1사 후엔 산티아고의 시속 120㎞짜리 느린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말 대타 토머스 닐로 교체됐다.
전체 2안타로 상대 마운드에 철저히 묶인 클리블랜드는 이날 0-11으로 완봉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