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 베테랑 미우라, 현역 선수 ‘1년 더!’

日축구 베테랑 미우라, 현역 선수 ‘1년 더!’

입력 2012-10-02 00:00
업데이트 2012-10-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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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일본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미우라 가즈요시(45·요코하마FC)가 자신이 기록 중인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출전 기록을 1년 더 연장하게 됐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2일 “요코하마FC가 최근 미우라에게 내년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하자는 제안을 했다”며 “구단이 마우라의 헌신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해 내년에도 현역 선수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45살인 미우라는 1990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뒤 2000년까지 89경기에서 55골을 터트리며 일본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2005년부터 요코하마FC에서 뛰면서 J리그 최고령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미우라는 5월27일 돗토리전에서는 J리그 최고령 골 기록까지 세우기도 했다.

최근 일본 풋살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미우라는 다음 달 2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12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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