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앞두고 코치를 통해 선수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왕 경기하는 것 기분 좋게 망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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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아서 그랬다. 2회 초 3점을 주자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점을 더 허용할 수 없어 채병용을 올렸는데 키포인트였다. 2회 말 조인성이 2타점을 올린 것도 결정적이었다. 5차전까지 치렀지만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다행히 오늘 윤희상이 던지지 않았다. 또 한국시리즈에서는 부시가 돌아온다. 잘 추슬러 대비하겠다.
2012-10-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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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