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맘 前AFC회장 자격정지 45일 연장

함맘 前AFC회장 자격정지 45일 연장

입력 2012-10-24 00:00
업데이트 2012-10-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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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윤리위원회를 열어 무하마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의 자격정지 기간을 45일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시작된 90일 자격정지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나온 결정이다.

함맘 전 회장은 작년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돌렸다는 정황이 포착돼 영구제명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명확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제재 집행을 유예하라고 지난 7월 결정했다.

FIFA는 그러나 뚜렷한 증거가 있다며 CAS 결정이 나오자 바로 함맘 전 회장에게 추가로 자격정지 제재를 내렸다.

함맘 전 회장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에게 대적했다가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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