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8강’ 축구대표팀 귀국

‘FIFA U-20 월드컵 8강’ 축구대표팀 귀국

입력 2013-07-09 00:00
수정 2013-07-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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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0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아쉽게 놓친 ‘리틀 태극전사’들이 축구팬들의 환영 속에 귀국했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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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직후 이광종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직후 이광종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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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전날 대회가 치러진 터키를 떠나 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2009년 이집트 대회 이후 4년 만에 8강 진출의 성과를 거둔 대표팀 선수들은 장거리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섰고, 유대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안기헌 전무 등 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이광종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해단식을 치르고 각자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리틀 태극전사’들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무려 9명이 승부차기에 나서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8-7로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8강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연장 120분 혈투 동안 무려 3골씩 주고받는 공방 속에 승부차기에서 4-5로 패배,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도전한 4강 신화 재현의 문턱에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광종 감독은 “4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정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어린 선수들이 더 노력하면 세계무대에서 대등하게 겨룰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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