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전에서 3289개 기록
김주성은 4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개인 통산 3289개를 기록하며 은퇴한 역대 2위 조니 맥도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 기록은 역시 은퇴한 서장훈(5235개)이 갖고 있다.
경기는 동부가 박병우(16득점)와 박지현(14득점) 등 가드진의 활약을 앞세워 71-67로 이겼다.
전북 군산에서는 무려 34점을 퍼부은 데이본 제퍼슨을 앞세운 LG가 KCC를 77-59로 꺾었다. SK는 잠실에서 전자랜드를 76-67로 이기고 선두 모비스를 승차 없이 추격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0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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