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올 시즌 목표는 명확하다. 그의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이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체 연습경기에서 지명 타자로 나섰다고 MLB닷컴이 전했다.
추신수의 공식 기록은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 그러나 안타라고 하기에는 외야 쪽으로 높이 뜬공이었다.
마이너리그 외야수 루이스 테레로가 애리조나의 강렬한 햇빛에 타구를 잃어버리면서 안타가 됐다.
추신수 역시 “그건 안타가 아니다”고 시인했다.
텍사스는 이날 선수단 일부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하고, 나머지 선수단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최근 구단으로부터 휴식을 부여받은 추신수는 이 두 경기에 나서는 대신 자체 연습경기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올해 첫 번째 목표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두 번째 목표도 건강, 세 번째 목표 역시 건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성적 목표치가 없다고 말한 추신수는 “내가 건강하고 150경기에 출전한다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추신수의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42에 58득점, 13홈런, 40타점, 출루율 0.340, 장타율 0.374였다.
추신수는 “나는 이제 10대가 아니다. 나는 더는 증명할 필요가 없다. 그냥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때의 추신수처럼 플레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이제 증명할 것이 없다. 물론 마이너리그 선수라면 그래야 한다”며 “내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체 연습경기에서 지명 타자로 나섰다고 MLB닷컴이 전했다.
추신수의 공식 기록은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 그러나 안타라고 하기에는 외야 쪽으로 높이 뜬공이었다.
마이너리그 외야수 루이스 테레로가 애리조나의 강렬한 햇빛에 타구를 잃어버리면서 안타가 됐다.
추신수 역시 “그건 안타가 아니다”고 시인했다.
텍사스는 이날 선수단 일부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하고, 나머지 선수단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최근 구단으로부터 휴식을 부여받은 추신수는 이 두 경기에 나서는 대신 자체 연습경기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올해 첫 번째 목표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두 번째 목표도 건강, 세 번째 목표 역시 건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성적 목표치가 없다고 말한 추신수는 “내가 건강하고 150경기에 출전한다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추신수의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42에 58득점, 13홈런, 40타점, 출루율 0.340, 장타율 0.374였다.
추신수는 “나는 이제 10대가 아니다. 나는 더는 증명할 필요가 없다. 그냥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때의 추신수처럼 플레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이제 증명할 것이 없다. 물론 마이너리그 선수라면 그래야 한다”며 “내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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