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홈 개막전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개막전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콜린 맥휴의 시속 140㎞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다소 몸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2회초 수비까지 소화한 추신수는 3회초 시작과 함께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허리 통증을 느꼈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과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걸 고려하면 아쉬운 장면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1(13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텍사스는 선발 데릭 홀랜드가 어깨 통증으로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추신수마저 허리 통증으로 일찌감치 벤치로 들어가는 불운 속에 홈 개막전을 이어갔다.
3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휴스턴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개막전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콜린 맥휴의 시속 140㎞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다소 몸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2회초 수비까지 소화한 추신수는 3회초 시작과 함께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허리 통증을 느꼈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과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걸 고려하면 아쉬운 장면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1(13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텍사스는 선발 데릭 홀랜드가 어깨 통증으로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추신수마저 허리 통증으로 일찌감치 벤치로 들어가는 불운 속에 홈 개막전을 이어갔다.
3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휴스턴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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