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친 구자철(26·마인츠)이 ‘코리언 더비’로 펼쳐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구자철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었다.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팀 동료 선수들이 얻어낸 페널티킥에 모두 키커로 나서 두 골을 만회했다.
축구 통계 인터넷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7.6점을 줘 마인츠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이후 팀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달 14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답답했던 골 갈증을 푼 구자철은 지난달 말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헤딩슛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몰아치며 매서운 득점 능력을 뽐냈다.
구자철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박주호(28)는 6.96점의 평점을 받아 팀내 5위에 올랐다.
레버쿠젠의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23)은 7.14점을 받았다. 팀 내에서는 하칸 찰하놀루(8.66점)가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이날 한국 선수 세 명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3-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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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었다.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팀 동료 선수들이 얻어낸 페널티킥에 모두 키커로 나서 두 골을 만회했다.
축구 통계 인터넷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7.6점을 줘 마인츠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이후 팀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달 14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답답했던 골 갈증을 푼 구자철은 지난달 말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헤딩슛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몰아치며 매서운 득점 능력을 뽐냈다.
구자철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한 박주호(28)는 6.96점의 평점을 받아 팀내 5위에 올랐다.
레버쿠젠의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23)은 7.14점을 받았다. 팀 내에서는 하칸 찰하놀루(8.66점)가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이날 한국 선수 세 명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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