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잭 그레인키(32)가 잘 던지고 잘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저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다저스 2선발 그레인키는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7개를 뽑았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5승째를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2회 중견수 실책으로 1점을 먼저 내줬지만 6, 7회에서 홈런 3방을 잇달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저스틴 터너는 0-1로 끌려가던 6회에 밀워키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레인키는 7회에 중전 2루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과시했고, 후속타자 지미 롤린스가 좌월 홈런을 때려 홈까지 밟는 데 성공했다.
다저스는 5-1로 앞선 상황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2점짜리 중월 아치를 그려 더 달아났다.
9회에는 터너가 밀워키의 5번째 투수인 마이클 블라젝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8-1로 뒤지던 9회 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17승9패(승률 0.65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는 밀워키에 3-4로 패해 4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날 깨끗하게 설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다저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다저스 2선발 그레인키는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7개를 뽑았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5승째를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2회 중견수 실책으로 1점을 먼저 내줬지만 6, 7회에서 홈런 3방을 잇달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저스틴 터너는 0-1로 끌려가던 6회에 밀워키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레인키는 7회에 중전 2루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과시했고, 후속타자 지미 롤린스가 좌월 홈런을 때려 홈까지 밟는 데 성공했다.
다저스는 5-1로 앞선 상황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2점짜리 중월 아치를 그려 더 달아났다.
9회에는 터너가 밀워키의 5번째 투수인 마이클 블라젝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는 8-1로 뒤지던 9회 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17승9패(승률 0.65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는 밀워키에 3-4로 패해 4연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날 깨끗하게 설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