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윤호영 6억 하승진 5억원에 FA재계약

프로농구 윤호영 6억 하승진 5억원에 FA재계약

입력 2015-05-15 21:06
수정 2015-05-15 2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태종·차재영은 결렬…박종천 등 은퇴

올해 프로농구 자유계약(FA)시장 대어 중 한명으로 꼽혀온 윤호영과 하승진이 소속팀인 원주 동부, 전주 KCC와 각각 재계약했다.

원주 동부는 15일 “윤호영과 연봉 4억5천만원과 인센티브 1억5천만원 등 보수총액 6억원에 5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윤호영은 2008년 중앙대 졸업 후 신인드래프트 3순위로 동부에 입단해 5년간 정규리그 우승 1회, 챔피언결정전 진출 3회를 비롯해 매년 4강플레이오프 이상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KCC는 하승진과 연봉 4억5천만원과 인센티브 5천만원 등 보수 총액 5억원에 3년간 계약했다. 지난해 보수 5억2천만원에 비해 약 3.8% 삭감된 것이다.

221㎝로 국내 최장신 센터인 하승진은 사회복무요원 임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2년만에 코트로 복귀했지만 부상 등으로 다소 부진했다.

올해 가장 많은 6명의 자유계약선수를 보유한 서울 삼성은 이정석, 이동준과 각각 계약 기간 2년에 1억8천만원의 보수를 주기로 했다.

문태종(LG), 차재영(삼성)은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돼 16일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박종천(모비스), 조준희(삼성), 김지웅(SK), 노경석(오리온스)은 2014-201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