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멀티 동메달…타슈켄트 월드컵 개인종합·후프 3위

손연재 멀티 동메달…타슈켄트 월드컵 개인종합·후프 3위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5-05-24 23:16
업데이트 2015-05-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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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21·연세대)에게 발목 부상 후유증은 없었다.

손연재 연합뉴스
손연재
연합뉴스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실전에 나선 손연재가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월드컵 개인 종합과 후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해 건재를 알렸다.

전날 개인 종합 후프에서 18.150점, 볼에서 17.75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이튿날 곤봉 18.150점, 리본 18.200점을 엮어 합계 72.250점으로 시상대 세 번째 자리에 올랐다. 이어 열린 후프 결선에서는 18.200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상 우려를 털어낸 손연재는 다음달 10~13일 열리는 제천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7월 11~13일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하고도 후프 동메달 1개에 그친 것은 아쉬웠다. 특히 볼(16.800점)과 곤봉(16.850점)에서는 수구를 놓쳐 각각 7위, 8위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05-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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