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스콧 스털링스 도핑 적발…3개월 출전정지

PGA투어 스콧 스털링스 도핑 적발…3개월 출전정지

입력 2015-07-08 08:30
업데이트 2015-07-08 08: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스콧 스털링스(미국)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3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AP, AFP 등 외신들은 스털링스가 금지 약물이 포함된 영양 보충제를 먹었다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다고 8일 보도했다.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스털링스는 2008년 PGA 투어가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적발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도핑에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털링스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 알아야 할 금지 약물에 대해 공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3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스털링스는 오는 10월 7일에 복귀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