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퀴아노와 석 달 전 ‘세기의 대결’을 벌인 미국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사진 왼쪽)는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마지막 상대로 선택한 안드레 베르토가 “완벽한 경력을 가진 훌륭한 선수”라고 추겨세웠다.
경기는 다음달 12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웰터급 세계챔피언인 베르토의 전적은 30승(23 KO승) 3패이다. 최근 6경기 가운데 3패를 기록했다.
메이웨더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이라면서 “둘 중 한 명은 KO패 당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번에도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it will be the last ever opportunity )”이라고 떠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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