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모처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BA 20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슬럼프에 빠진 브라이언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자유투 7개를 포함, 18점을 넣어 브루클린 네츠를 104-98로 꺾는데 한몫을 했다.
이번 시즌 평균 15.8득점으로 부진에 빠진 브라이언트는 경기 초반 여섯 개의 슛을 모두 점수와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98-95로 쫓기던 상황에서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브라이언트는 이때부터 얻은 자유투 6개를 모두 림에 꽂아 브루클린의 추격을 따돌렸다.
레이커스는 4연패 뒤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1점을 몰아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8-102로 물리쳤다.
제임스는 개인 통산 야투 9천 득점을 돌파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5연패를 당했다.
연합뉴스
NBA 20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슬럼프에 빠진 브라이언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자유투 7개를 포함, 18점을 넣어 브루클린 네츠를 104-98로 꺾는데 한몫을 했다.
이번 시즌 평균 15.8득점으로 부진에 빠진 브라이언트는 경기 초반 여섯 개의 슛을 모두 점수와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98-95로 쫓기던 상황에서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브라이언트는 이때부터 얻은 자유투 6개를 모두 림에 꽂아 브루클린의 추격을 따돌렸다.
레이커스는 4연패 뒤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1점을 몰아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8-102로 물리쳤다.
제임스는 개인 통산 야투 9천 득점을 돌파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5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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