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홈 10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인삼공사는 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5-72로 크게 이겼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7전 전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마지막 세 차례 홈 경기를 포함해 최근 홈 10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상대였던 오리온은 반대로 이번 시즌 원정 경기 6전 전승에 최근 원정 8연승 중이었지만 인삼공사의 ‘안방 강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전반을 37-29로 앞선 인삼공사는 3쿼터에 승부를 결정 지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강병현의 3점슛과 박찬희의 스틸에 이은 속공, 마리오 리틀의 3점포가 연달아 터져 순식간에 45-29까지 달아났다.
오리온이 조 잭슨의 3점슛으로 만회하자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 강병현의 연속 득점에 이어 리틀이 혼자 6점을 내리 성공해 3쿼터 종료 4분40초를 남기고는 55-3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4쿼터 한때 29점 차까지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최근 3연승을 이어갔다. 11승8패로 전주 KCC(10승8패)와 함께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가 됐다.
오리온은 시즌 3패(15승)째를 당했으나 단독 선두를 유지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오리온 애런 헤인즈는 이날 3쿼터 종료 3분43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으로 16득점째를 올려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정규리그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 득점으로 7천79점째를 올린 헤인즈는 종전 기록인 조니 맥도웰(전 모비스)의 7천77점을 넘어선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연합뉴스
인삼공사는 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5-72로 크게 이겼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7전 전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마지막 세 차례 홈 경기를 포함해 최근 홈 10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상대였던 오리온은 반대로 이번 시즌 원정 경기 6전 전승에 최근 원정 8연승 중이었지만 인삼공사의 ‘안방 강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전반을 37-29로 앞선 인삼공사는 3쿼터에 승부를 결정 지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강병현의 3점슛과 박찬희의 스틸에 이은 속공, 마리오 리틀의 3점포가 연달아 터져 순식간에 45-29까지 달아났다.
오리온이 조 잭슨의 3점슛으로 만회하자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 강병현의 연속 득점에 이어 리틀이 혼자 6점을 내리 성공해 3쿼터 종료 4분40초를 남기고는 55-3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4쿼터 한때 29점 차까지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최근 3연승을 이어갔다. 11승8패로 전주 KCC(10승8패)와 함께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가 됐다.
오리온은 시즌 3패(15승)째를 당했으나 단독 선두를 유지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오리온 애런 헤인즈는 이날 3쿼터 종료 3분43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으로 16득점째를 올려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정규리그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 득점으로 7천79점째를 올린 헤인즈는 종전 기록인 조니 맥도웰(전 모비스)의 7천77점을 넘어선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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