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를 이끌던 김인(66) 사장이 퇴임했다.
삼성 관계자는 4일 “그룹이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고, 김인 사장이 퇴임했다”고 전했다.
2010년 12월 3일, 김응용 전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 라이온즈 수장이 된 김인 사장은 5년 동안 야구단을 이끈 뒤 팀을 떠났다.
김인 사장이 팀을 이끈 5년 동안 삼성은 정규시즌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2011∼2014년까지는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해외원정도박 의혹으로 주축 투수 3명이 빠졌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김 사장은 1974년 삼성물산에 입사, 삼성그룹 비서실 인사팀장을 지냈다.
1990년대 중반 삼성SDI 독일법인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호텔서울신라 총지배인을 맡았다.
삼성 SDS 사장으로 재직하던 그는 2010년 12월 라이온즈 사장으로 부임하며 야구단을 이끌었다.
삼성은 곧 라이온즈 신임 대표이사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삼성 관계자는 4일 “그룹이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고, 김인 사장이 퇴임했다”고 전했다.
2010년 12월 3일, 김응용 전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 라이온즈 수장이 된 김인 사장은 5년 동안 야구단을 이끈 뒤 팀을 떠났다.
김인 사장이 팀을 이끈 5년 동안 삼성은 정규시즌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2011∼2014년까지는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해외원정도박 의혹으로 주축 투수 3명이 빠졌고,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김 사장은 1974년 삼성물산에 입사, 삼성그룹 비서실 인사팀장을 지냈다.
1990년대 중반 삼성SDI 독일법인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호텔서울신라 총지배인을 맡았다.
삼성 SDS 사장으로 재직하던 그는 2010년 12월 라이온즈 사장으로 부임하며 야구단을 이끌었다.
삼성은 곧 라이온즈 신임 대표이사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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