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수련 ‘공인 3단’ 실력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해에 3승을 거두고 신인상까지 거머쥔 ‘슈퍼 루키’ 김세영(22)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을 받는다.김세영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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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를 놓고 세 차례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포장(국기장) 2명, 포상 3개 부문(국내·해외·특별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김세영은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세영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정일씨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했으며 현재 국기원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다. 국기장은 국기원 초대 원장 및 세계태권도연맹(WTF) 창설 총재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과 엄운규 전 국기원장이 받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5-12-1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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