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2015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세리나 윌리엄스

AP통신 2015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세리나 윌리엄스

입력 2015-12-26 10:43
업데이트 2015-12-26 10: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AP통신 2015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

AP통신은 “미국 스포츠 매체 주요 종사자들의 투표 결과 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네 번째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고 2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석권한 윌리엄스는 1위표 50표 등 총 352점을 획득해 1위표 14표를 포함해 243점을 얻은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제쳤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올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제패했다. 이종 격투기 선수인 론다 로우지(미국)가 3위였다.

윌리엄스는 2002년과 2009년, 2013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

1931년 제정된 이 상을 4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베이브 디드릭슨(6회), 크리스 에버트(4회)에 이어 윌리엄스가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리틀 야구 선수인 모네 데이비스(미국)가 올해의 여자 선수 영예를 누렸다.

올해의 남자 선수 투표 결과는 27일 발표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