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NBA 올스타 1차 집계 최다 득표

코비 브라이언트, NBA 올스타 1차 집계 최다 득표

입력 2015-12-26 10:44
수정 2015-12-26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7·미국)가 2016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6일(한국시간) NBA가 발표한 1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71만 9235표를 획득, 51만 202표의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를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까지 19시즌을 뛰면서 올스타에 17차례 선정됐다.

1998년 처음 올스타에 뽑힌 브라이언트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NBA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2010년과 2014년, 2105년에는 부상 때문에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역대 올스타 최다 선정 기록은 카림 압둘 자바의 19회고 그 다음이 브라이언트의 17회다.

브라이언트는 NBA 올스타전 통산 득점 1위(280점)를 달리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3위는 35만 7937표를 얻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016년 2월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3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