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씨름- 임태현, 2년 연속 금강장사 꽃가마

-설날씨름- 임태현, 2년 연속 금강장사 꽃가마

입력 2016-02-07 15:46
수정 2016-02-07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태혁(수원시청)이 2년 연속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임태혁은 7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승전(5전3승제)에서 팀동료 이승호(수원시청)를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임태혁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금장장사 꽃가마를 탔다.

최정만(현대코끼리씨름단)을 꺾고 결승에 오른 임태혁은 윤대호(안산시청)를 물리친 이승호와 만났다.

첫째판에서 밭다리가 걸려 패한 임태혁은 곧바로 배지기와 잡채기 기술로 이승호를 제압했다.

하지만 이승호도 잡채기로 넷째판을 따오면서 2-2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판에서 임태혁은 배지기로 이승호를 모래판에 쓰러뜨리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