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1차전을 앞둔 일본 FC 도쿄의 조후쿠 히로시 감독이 ‘경계대상 1호’로 이동국(37)과 김신욱(28)을 꼽았다.
히로시 감독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정력이 좋은 이동국과 장신의 김신욱이 경계대상이다. 두 선수 모두 특징이 있지만 봉쇄하기 위한 전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북과 FC도쿄의 조별리그 맞대결은 23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히로시 감독은 “전북은 K리그 2연패를 한 강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북은 더블 스쿼드를 꾸릴 정도로 엄청난 보강을 했다”면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한 히로시 감독은 전북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했다.
히로시 감독은 “전북은 선수층이 두껍고 높이와 스피드가 있는 팀이다. 기술과 드리블 능력이 좋은 선수들도 있다”면서 “골 결정력이 좋은 이동국과 장신의 김신욱이 경계대상이다. 두 선수를 봉쇄하기 위해 전술적으로 대비를 했다”고 전했다.
히로시 감독이 밝힌 이번 대결의 목표는 ‘승점’이다.
히로시 감독은 “공격수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등이 전체적으로 끈질기게 플레이해야 한다”며 “우리 팀은 전술이 다양한 게 장점이다. 미드필드 싸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FC 도쿄의 미드필더 모리시게 마사토는 “김신욱은 크로스를 골대에 붙였을 때의 해결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체격 싸움이 진행될 것 같다. 1대1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며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히로시 감독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정력이 좋은 이동국과 장신의 김신욱이 경계대상이다. 두 선수 모두 특징이 있지만 봉쇄하기 위한 전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북과 FC도쿄의 조별리그 맞대결은 23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히로시 감독은 “전북은 K리그 2연패를 한 강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북은 더블 스쿼드를 꾸릴 정도로 엄청난 보강을 했다”면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한 히로시 감독은 전북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했다.
히로시 감독은 “전북은 선수층이 두껍고 높이와 스피드가 있는 팀이다. 기술과 드리블 능력이 좋은 선수들도 있다”면서 “골 결정력이 좋은 이동국과 장신의 김신욱이 경계대상이다. 두 선수를 봉쇄하기 위해 전술적으로 대비를 했다”고 전했다.
히로시 감독이 밝힌 이번 대결의 목표는 ‘승점’이다.
히로시 감독은 “공격수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등이 전체적으로 끈질기게 플레이해야 한다”며 “우리 팀은 전술이 다양한 게 장점이다. 미드필드 싸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FC 도쿄의 미드필더 모리시게 마사토는 “김신욱은 크로스를 골대에 붙였을 때의 해결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체격 싸움이 진행될 것 같다. 1대1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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