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두바이 챔피언십 복식 4강 진출

-테니스- 정현, 두바이 챔피언십 복식 4강 진출

입력 2016-02-25 08:23
수정 2016-02-25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24만9천215 달러) 복식 4강에 올랐다.

이리 베셀리(체코)와 한 조로 출전한 정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복식 2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주앙 소자(포르투갈)를 2-1(6<2>-7 7-6<6> 11-9)로 물리쳤다.

정현과 베셀리 조는 4강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마크 로페스(이상 스페인)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현은 이날 앞서 열린 바우티스타 아굿과 단식 2회전에서 0-2(0-6 1-6)로 완패를 당했으나 복식 경기에서 설욕했다.

투어급 대회 복식 본선에서 그동안 승리가 없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만 2연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까지 바라보게 됐다.

이날 정현-베셀리 조가 꺾은 바우티스타 아굿은 단식 세계 랭킹 18위, 소자는 단식 36위에 올라 있는 강호들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