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2로 소폭 상승

강정호,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2로 소폭 상승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7-21 11:36
업데이트 2016-07-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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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P 연합뉴스
강정호
AP 연합뉴스
강정호(29·피츠버그)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2(178타수 43안타)로 조금 올랐다.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내야 땅볼 타구를 보냈다. 밀워키 3루수 윌 미들브룩스가 글러브를 뻗었지만, 유격수 조너선 빌라르의 글러브에 맞고 공의 방향이 바뀌어 안타로 기록됐다. 이 행운의 안타 덕에 강정호는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3-5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은 2사 3루에서 삼진아웃을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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